자동차 블루투스 오디오 카팩 후기
(Car Bluetooth Audio Charger Review)
10년된 중고차 오너인 본인의 차량에는
AUX도 없고, USB장치를 통한
음악을 재생하는 방법이 지원되지 않는다.
때문에 운전할때면 언제나
FM라디오를 듣고 다녔다.
(원래 라디오 청취를 좋아하긴 하나..)
다만 Tmap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데
이게 인공지는 아리아를 지원하면서
운행중에 "아리아"라고 불러주면
매우 유용한 기능을 지원해준다.
그중에 멜론 연동을 통한 음악재생도
포함이 되는데,
예컨데 운행중에 갑자기
장범준의 콧소리가 생각나서
"아리아, 버스커버스커 전곡 재생"
이라고만 말해주면
얘가 알아서 음악을 재생해준다는 것.
그 기능에 매력을 느껴
내 오래된 차에 음악을 틀기위해
방법을 강구하다
찾게된 것이 바로
시거잭을 통한 블루투스 오디오 카팩
쿠팡에서 약 2만원에 구했으며,
딱히 본 제품이 아니라 다른 것을 구매해도
무방할 것 같다.
원리는
휴대폰 → 블루투스 → 카팩 → 빈 FM주파수
→ 자동차 FM라디오
정도인데,
휴대폰으로 카팩을 블루투스 연결해주고
카팩을
사는 지역에 따라 빈 영역대의 주파수를 골라주면
(인접 라디오 주파수를 사용하면 간섭발생)
끝이다.
매우 간단.
음질은 기존 FM라디오 정도의 음질.
세상에 이런 기기가 있었나...하고 생각해본다.
진작 설치해볼걸. 비싼 것도 아닌데.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비슷한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여러 제품을
찾을 수 있을테니
본인의 미적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이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