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익스프레스(Panda Express)를 가다 / 여의도 IFC몰
지난 주말 더위를 피해 몰캉스를 떠났다.
목적지는 여의도 IFC몰.
몰캉스가 대세라더니 사람들이 많아 주차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서점에도 가고, 무지에도 가고 참 많이도 걸었다.
허기가 들즈음 발견한 판다 익스프레스.
미국계 중국음식 프랜차이즈라고 한다.
원형 로고에 귀여운 판다가 한 마리.
이게 뭐하는 곳인가 싶어 호기심이 생겼다.
주문 방법은 특이했다.
1. 메뉴를 담을 용기의 크기를 정한다. (Bowl -> Plate -> Bigger Plate)
2. 베이스 메뉴를 정한다. (차우면 or 볶음밥 or 밥 / 또는 반반)
3. 메인메뉴를 정한다. (치킨, 비프 등)
어렵진 않으나, 신기하긴 했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Plate에 차우면과 칠리 파인애플 치킨, 오렌지 치킨.
그렇게 '와 존맛탱'이라는 느낌은 없었다.
(그렇다고 졸라 맛없어..는 아님)
플레이트 한 접시에 9,500원이니 저렴한 것도 아니다.
다만 햄버거 일색인 패스트푸드계에서
다른 선택지가 하나 생겼다...라는 정도?
한 마디로 요약 하자면
'중국 음식 프랜차이즈계의 롯데리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버거킹 정도는 안됨... 김밥천국이나,,, 롯데리아 수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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