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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9 상수 경성팥집



날씨가가 제법 선선해졌지만

빙수가 땡겼다.



식사를 하기엔 배가 부르고

커피를 먹기엔 허전하고.



때마침 발견한 경성팥집.



매일 오가는 홍대 공영주차장 한 편에

있었지만... 언제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에야 갔다.



선택한 메뉴는 교토 녹차 빙수.



비쥬얼부터 맛까지 훌륭했다.






다만 가격은 아쉽다.

(1만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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